로타바이러스란?

 

로타바이러스란? 증상부터 예방까지 완벽 정리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위장관 감염 질환으로, 심한 설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흔히 발생하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글에서는 로타바이러스의 원인, 증상,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로타바이러스란?

로타바이러스(Rotavirus)는 바이러스성 장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병원체로, 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발생합니다. 감염되면 심한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탈수 증상이 심해질 경우 입원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2. 로타바이러스의 감염 경로

로타바이러스는 주로 분변-구강 경로를 통해 감염됩니다. 즉, 감염된 사람의 대변을 통해 바이러스가 손, 음식, 물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위생이 취약한 환경에서는 쉽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염 경로 주요 사례

• 손을 제대로 씻지 않은 경우
•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
•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한 경우

3. 로타바이러스의 주요 증상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심한 설사: 수양성(묽은) 설사가 3~8일 동안 지속됨
• 구토: 1~3일 동안 지속될 수 있음
• 발열: 38도 이상의 고열
• 복통 및 탈수: 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탈수가 심해질 수 있음

특히 영유아는 탈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4. 로타바이러스 예방 방법

로타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려면 백신 접종과 철저한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1) 로타바이러스 백신

현재 로타바이러스 예방 백신은 로타릭스(Rotarix)와 로타텍(RotaTeq) 두 가지가 있으며, 생후 2~6개월 사이에 접종해야 합니다.

백신 종류	접종 횟수	접종 시기
로타릭스	2회	생후 2, 4개월
로타텍	3회	생후 2, 4, 6개월

백신을 접종하면 로타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경미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위생 관리

• 손 씻기 생활화: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 교체 후, 식사 전후 손을 철저히 씻기
• 음식과 식기 청결 유지: 오염된 음식 섭취를 방지
• 감염자와의 접촉 피하기: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5. 로타바이러스 치료법

로타바이러스 감염에는 특정한 치료제가 없습니다. 주된 치료 방법은 탈수를 막고 증상을 완화하는 것입니다.

1) 수분 보충

• 경구 수액(ORS) 섭취
• 모유 수유 지속 (아기의 경우)
• 탈수가 심한 경우 병원에서 정맥 주사로 수액 공급

2) 대증 치료

• 해열제를 이용한 발열 조절
• 구토와 설사가 심한 경우 소아과 전문의 상담 필수

 

6. 로타바이러스 감염 시 주의할 점

• 탈수 증상이 심해지면 즉시 병원 방문
• 백신 접종 스케줄을 준수
• 감염된 아이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생활을 자제

결론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흔히 발생하는 감염 질환이지만, 예방 백신 접종과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면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백신 접종은 감염 시 증상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생후 6개월 이전에 반드시 접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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