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종류, 효과, 미네랄 역할과 중요성, 부족 시 증상

티아민, 리보플래빈, 나이아신, 판토텐산 등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우리 몸의 건강과 기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봅니다. 각 영양소의 역할과 부족 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알아봅니다.

 

1) 티아민(비타민 B1)

티아민은 우리 몸이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것을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신경 체계의 기능에도 관여합니다. 부족하면 쉽게 피로를 느끼고, 식욕이 떨어지거나 몸이 약해지는 등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2) 리보플래빈(비타민 B2)

리보플래빈은 몸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에너지로 만드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부족하면 피부 건조, 입술 주변 갈라짐, 입 안의 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나이아신(비타민 B3)

나이아신은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중요한 조효소 중 하나로, 혈중 지방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신경, 피부, 소화기 건강을 유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부족하면 거친 피부와 같은 문제를 일으키는 병인 펠라그라가 생길 수 있습니다.

4) 판토텐산(비타민 B5)

판토텐산은 지질, 단백질, 탄수화물 대사에 필요한 조효소 A의 전구체입니다. 식품을 통해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어 부족 현상이 거의 없습니다.

5) 피리독신(비타민 B6)

피리독신은 아미노산 대사에 관여하며,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조절하는 데 필요합니다. 부족하면 피부와 입 주변의 염증, 빈혈, 신경계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코발라민(비타민 B12)

비타민 B12는 DNA 합성과 적혈구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부족하면 악성 빈혈과 신경계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7) 엽산(비타민 B9)

엽산은 세포와 혈액 생성에 필요하며,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유지합니다. 특히 임산부에게 태아의 신경관 발달을 위해 중요합니다. 부족하면 큰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8) 아스코르빈산(비타민 C)

비타민 C는 뼈와 연골, 인대 등 결합조직을 유지하고, 세포를 보호하며, 면역 기능을 지원합니다. 부족하면 잇몸 출혈, 관절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9) 비타민 A

비타민 A는 어둠에서의 시각 적응, 피부와 점막의 유지, 상피세포 성장과 발달에 중요합니다. 부족하면 야맹증, 피부 건조, 각막 문제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10) 비타민 D

비타민 D는 호르몬처럼 칼슘과 인의 대사를 조절하며, 뼈의 형성과 유지에 중요합니다. 부족하면 구루병, 골다공증 등의 뼈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11) 비타민 E

비타민 E는 세포를 유해 산소로부터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주름 방지제, 항노화, 항암 비타민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아직 근거가 부족합니다.

12) 칼슘

칼슘은 뼈와 치아를 만드는 데 필요하며,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 혈액응고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충분한 칼슘을 섭취하면 골다공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13) 요오드

요오드는 에너지 생성과 신경 발달, 갑상선 호르몬의 구성에 필수적입니다. 부족하면 태아와 신생아의 지능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14) 철분

철분은 적혈구 형성과 체내 산소 운반에 필수적입니다. 부족하면 쉽게 피로를 느끼고 무기력해질 수 있습니다.

15)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 지방과 단백질 대사에 관여합니다. 부족하면 무기력, 부정맥, 근육경련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16) 셀레늄

셀레늄은 항산화 기능을 하는 필수 무기질로,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암 예방을 위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17) 아연

아연은 다양한 효소의 보조 역할을 하며, 정상적인 세포 분열에 필수적입니다. 어린이의 정상 성장과 상처 회복에도 필요합니다.

18) 크롬

크롬은 인슐린의 효과를 강화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