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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췌장암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누구일까?

by klob 2025.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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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누구일까?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빠르게 진행되는 암 중 하나로,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요인들이 췌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사람들의 특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가족력이 있는 경우

췌장암의 가장 중요한 위험 요소 중 하나는 유전적 요인입니다.

  • 직계 가족(부모, 형제, 자녀) 중 췌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2~3배 증가합니다.
  • 특히 BRCA1, BRCA2, PALB2, CDKN2A 등의 유전자 변이가 있는 경우 췌장암뿐만 아니라 유방암, 난소암 등의 위험도 함께 증가할 수 있습니다.

2. 만성 췌장염을 앓고 있는 경우

만성적으로 췌장이 염증에 노출되면 세포가 손상되고 돌연변이가 축적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특히 10년 이상 만성 췌장염을 앓고 있는 경우 췌장암 위험이 증가합니다.
  • 음주가 원인인 경우 더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3. 당뇨병 환자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췌장암 발병 위험이 1.5~2배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특히 갑자기 당뇨가 발생했거나, 기존 당뇨가 악화되는 경우 췌장암의 초기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4. 흡연자

흡연은 여러 암의 원인으로 지목되지만, 췌장암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췌장암 발병 위험이 2~3배 높습니다.
  • 담배 속 발암물질이 혈액을 통해 췌장에 도달해 돌연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 다행히도 금연 후 10~15년이 지나면 위험도가 비흡연자 수준으로 감소합니다.

5. 과체중 또는 비만

비만한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췌장암 발병 위험이 약 1.5배 높습니다.

  • 복부 비만이 특히 위험하며, 내장 지방이 많을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암 발병 가능성이 커집니다.
  • 고지방 식단, 가공육, 탄산음료 등을 자주 섭취하는 식습관도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6. 가공육과 고열량 음식을 자주 먹는 경우

식습관도 췌장암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가공육(햄, 소시지, 베이컨 등) 섭취가 많을수록 발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설탕, 트랜스 지방이 많은 음식도 장기적으로 췌장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7. 음주가 잦은 경우

과도한 음주는 만성 췌장염을 유발하며, 이는 췌장암으로 발전할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하루 3잔 이상(남성 기준) 술을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췌장암 위험이 1.5배 높습니다.

췌장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췌장암은 예방이 어려운 질환이지만, 위험 요인을 줄이면 발병 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 금연 및 절주: 흡연과 과음은 췌장암의 주요 원인이므로 줄이거나 끊는 것이 중요합니다.
  • 건강한 식습관 유지: 가공육, 고지방 음식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 적절한 체중 유지: 복부 비만이 있는 경우 체중을 감량하면 췌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 운동 습관 형성: 규칙적인 운동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정기 건강검진: 가족력이 있거나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주기적으로 췌장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지만, 위험 요인을 알고 미리 대비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위험 요인에 해당하는 경우,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 건강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https://youtube.com/shorts/6Obgzrw-2lo?si=xdN2goWRpCUXPZ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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