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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능 알코올중독자 high-functioning alcoholic

by klob 2024.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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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 35세의 인물일까요?

2024 중독사회 1부 - 젊고 멀쩡해 보이는 알코올 중독자들의 나라'는 한국의 알코올 문제에 대한 현실적이고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영상입니다. 알코올 중독의 정체성이 후기 중독자들에게는 조기 중독보다 숨기기가 더 어려워져 학교, 직장 등에서 기능적인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영상을 통해 한국의 술 문화와 알코올 중독의 실제 사례들을 이해할 수 있으며, 개인의 의지 뿐만 아니라 사회적 요인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방송국 PD로 6년차로 일하며 업무와 생활을 모두 잘 해내기를 원하는 35세 직장인
 

일상적인 음주의 영향과 대안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힐링을 위한 음주를 즐기고 있었는데, 최근에 힘들다는 생각이 드는 사례가 있었어요.
오비트 검사 결과 단주를 하고 술을 끊으라는 권고를 받았어요.
오비트 검사는 술 중독 위험성을 평가하는 검사로 여성은 10점 이상, 남성은 20점 이상이면 단기간 후 술을 끊을 것을 권고하죠.
저도 마찬가지였고, 알코올 중독이 점점 진행할 수 있다는 큰 경각심을 느끼고 있어요.
그래서 더 이상 음주를 일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더 건강한 취미생활을 찾아볼 계획이에요.

중독된 주류 중독자의 아침 습관은?


수진씨는 매일 아침 35도짜리 담금 소주를 먹고, 이후에도 소주를 계속 마시다 보면서 중독이 되었어요.
때론 자신도 술에 중독된 이유를 깨닫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비싸지만 가성비 좋은 이 소주를 선호해요.
하루에 두 번 혹은 세 번, 최소한 일주일에도 10병 이상을 마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를 소주로 시작하고 마무리하며 3개월간 계속되다 보니, 중독은 금방 진행되었어요.

알코올 중독자가 되어버린 이유는?


회사에서 쉬는 시간도 없이 일하다가 갑자기 해고를 당하고, 남자친구와도 헤어져 자존감이 떨어지면서 술에 의지하게 된 주인공이에요.
조용히 자존감 떨어지는 중독자들이 은근히 많다는 것을 전문가는 언급하고 있고, 그중 여성음주자의 제보가 많다는 것을 확인하였어요.

여성 알코올 중독 진행이 빠른 이유와 폭음 문제에 대해

여성은 남성에 비해 알코올 중독이 더 빠르게 진행되며,
전체적으로 여성의 폭음 문제는 증가 추세에 있어요.

소주 광고의 대상층 변화와 알코올 중독 환자 분류 기준이란?


2015년 이후 소주 회사에서 20대, 30대 여성의 소비 증대에 주목하여 도수를 낮추고 향을 넣은 제품을 출시했어요.
광고 대상도 전통적인 40~50대 '술자리' 이미지에서 '가볍고 깔끔한' 술 이미지로 전환.
특히 20대, 30대 여성의 소비를 겨냥하여 광고를 집중합니다.
중증알코올 중독 환자의 여성 분류 기준은 10점 이상인 반면, 남성은 20점 이상이랍니다.
그래서 만약 알코올 중독 점수가 7점 이상 나온다면 여성이든 남성이든 전문가 권고에 따라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죠.

새로운 형태의 음주 문화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단체 중심의 음주 문화가 감소하고
특히 고위험 여성 음주자와 혼술 문화의 증가가 관찰되고 있어요.
예전과는 다른 형태의 음주 문화로 변화하고 있는데, 위스키와 같이 상대적으로 강한 도수를 갖는 술은 인기가 증가하고 있어요.
이러한 변화로 인해 젊은 고위험 음주자들에 대한 대응이 어려워지고 있어요.

위스키 인기 상승, 어떻게 혼술 문화와 연관될까?


처음 오픈할 때에는 30,40대의 고객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어요.
그러나 이제는 20대, 30대들이 이용하는 고객층이 주를 이루고 있답니다.
위스키 바에서도 20, 30대들이 혼자 오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그들은 혼술 문화를 즐겨요.
이런 혼술 문화는 위스키와 잘 어울리기 때문에 위스키 인기 상승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어요.
또한, 술방 컨텐츠가 동영상 플랫폼에서 대세이며, 먹방만큼 인기를 끌고 있고, 모방 가능한 혼술러 콘텐츠를 많은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만들어 활발히 공유하고 있죠.
 
코로나로 인한 혼술 증가와 알코올 중독 문제

코로나 이후 혼술이 증가하고, 혼자 마시는 음주 형태가 급증하죠.
경기도의 한 알코올 치료 전문 병원에서는 젊은 환자의 수가 증가하였는데, 취재에서 만난 중독자들은 외관상으로는 정상적이며, 술을 잘 마시는 사람들이지만 실제로는 고기능성 알코올 사용장애의 가능성이 있어요.
한 사례로, 한 사람은 혼술로 인해 직장을 그만두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어요.
이러한 유형은 고기능성 알코올 사용장애로 분류되며,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음주 문화 변화를 보여줘요.

 

한국의 고도 알코올 중독자들은 일과 삶을 확실히 구분한다?

한국의 알코올 정책은 어떠한가요?

한국의 음주 폐해 예방관리 사업 예산은 OECD 국가 중 최하위예요.
지난 16년간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한 예산은 줄어들었어요.
2008년 23억원 예산에서 현재는 14억원 예산이 됐어요.
정부는 국산 증류주의 세금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산 소주와 위스키 가격을 낮추는 정책을 펼치고 있어요.
한편, 음주와 달리 흡연의 예산 지원은 1,055억원 예산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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