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 씨, 성추행 혐의로 고소 후 병원 긴급 입원

유영재 씨, 성추행 혐의로 고소 후 병원 긴급 입원

방송인 유영재 씨가 배우 선은숙 씨와 그의 언니 이원우 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이후, 오늘 오전 병원에 긴급 입원한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더팩트의 보도에 따르면, 유영재 씨는 친동생이 동행한 가운데 오늘 오전 일찍 수도권의 한 병원을 찾아 입원 수속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전 9시 30분경 유영재 씨가 병원 입원 수속을 위해 가방을 들고 들어가는 모습이 더팩트에 공개되었습니다.

유영재 씨의 입원 이유와 관련하여, 유영재 씨의 측근에 따르면, 유영재 씨의 친동생이 그를 걱정하여 전날 방문한 후 심각한 상황을 감지하고 급히 병원으로 데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영재 씨는 극도의 우울감으로 위험한 수준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이에 따라 즉시 치료를 받기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은숙 씨 측의 법률 대리인은 피해자들이 사건 발생 이후 공황장애를 겪으며 치료를 받고 있다며, 유영재 씨가 우울증과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은 황당하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선은숙 씨는 치료와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반면, 유영재 씨가 입원하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유영재 씨의 측근에 따르면, 유영재 씨는 최근 1년 동안 겪은 일련의 과정을 통해 큰 충격을 받았고, 이러한 상황이 그를 심각한 상황에 빠뜨렸다고 전했습니다. 유영재 씨의 동생은 형의 상태가 호전되면, 과거의 이혼 과정에서 발생한 미묘한 내용까지 공개하고 모든 상황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영재 씨와 선은숙 씨 양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향후 수사 과정에서 증거와 진술에 따라 사건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