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북 리튬 배터리, 그냥 버리면 안 되는 이유와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요즘 대부분의 노트북에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가볍고 효율이 좋아 널리 쓰이고 있지만, 수명이 다한 배터리를 그냥 일반 쓰레기로 버리는 건 매우 위험한 일이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환경도 지키고 안전도 챙기는, 노트북 리튬 배터리의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에 대해 안내드릴게요!

🔋 왜 리튬 배터리를 따로 분리수거해야 할까?

리튬 배터리에는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 들어 있어, 잘못 폐기하면 쓰레기차 안에서 폭발하거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요. 또한 배터리 안의 금속 성분은 재활용이 가능해 자원 낭비를 막을 수도 있답니다.

배터리가 내장형인지 분리형인지 확인하세요.
- 내장형: 노트북을 분해해야 배터리를 뺄 수 있는 구조
- 분리형: 쉽게 탈착할 수 있도록 외부에 장착된 구조
내장형 배터리일 경우 무리하게 분해하지 마세요.
- 분해 중 배터리에 손상이 가면 폭발 위험이 있어요.

절연 작업하기 (필수!)
- 배터리의 금속 단자 부분을 절연 테이프(전기테이프)로 감싸주세요.
- 이렇게 하면 단락(합선)이나 폭발 위험을 줄일 수 있어요.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기
- 대형마트, 전자제품 매장, 주민센터 등에서 배터리 수거함을 운영 중입니다.
- "폐건전지/소형 배터리 수거함"에 넣어 주세요.
수거 불가능한 경우엔 지자체에 문의
- 가까운 구청, 동사무소 또는 환경부 폐기물 안내 앱(예: 내 손안의 분리배출)을 통해 배터리 수거처를 확인하세요.

노트북 전체를 폐기하고 싶다면 폐전자제품 무상 수거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환경부 지정 수거 시스템인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통해 노트북, 모니터, 프린터 등을 집 앞에서 무료로 수거해 줍니다.

노트북 배터리 하나라도 제대로 처리하면, 불필요한 자원 낭비와 환경 오염을 막을 수 있어요. 이제부터는 버릴 때 한 번 더 생각하고, 제대로 분리수거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Tip: 사용하지 않는 보조배터리, 스마트폰 배터리도 같은 방법으로 처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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