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조자, 죽음을 갈망하다(death wish), the sympathizer, 예고편, 박찬욱 감독의 연출 포인트, 스토리텔링 법칙, 비엣 타인 응우옌 인터뷰

베트남 전쟁이 끝나고 미국으로 건너간 북베트남 스파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퓰리처 상을 수상한 동명의 소설(비엣 타인 응우옌 저)을 원작으로 한다.

 

예고편

 

대위(호아 수안데)

남베트남에 잠입한 공산당 첩보원

프랑스인 아버지와 베트남 어머님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으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북베트남의 비밀 경찰이나 남베트남 장군의 부하로 활동하며 CIA와 남베트남의 정보를

북베트남으로 빼돌린다.

 

장군(토안 레)

남베트남의 거물 장군

남베트남에 잠입한 공산주의자 스파이를 색출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클로드(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CIA 요원으로 대위와 각별한 사이

장군의 가족과 대위가 사이공을 탈출할 수 있도록 미국행 비행기에 태운다

 

본(프레드 응우옌 칸)

대위의 절친 중 하나

공산주의자들에게 아버지를 잃고 철저한 반공주의자가 되었다

 

만(듀이 응우옌)

대위의 절친 중 하나.

치과의사로 활동하며 공산당의 지령을 받은 스파이

 

사이공 함락 4개월 전인 1975년. 대위는 친구 본으로부터 비밀경찰 명단을 빼돌리라는 임무를 받는다

장군의 방에서 명단을 촬영한 후 필름을 우체통에 넣지만 접선책이 발각되고 대위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접선책이 필름을 삼킨 후였다. 48시간 후 대위는 극장에서 클로드와 만나 심문 장면을

목격한다. 심문받는 여성은 명단의 출처를 밝히지 않지만, 대위는 자신의 정체가 드러날까 두려워한다.

사이공의 패배가 임박하자 장군은 클로드에게 탈출을 도와달라고 요청하고 클로드는 비행기 한 대를 제공한다.

사이공 함락 직전, 만은 대위에게 장군을 따라 미국으로 가라는 지령을 내린다. 대위는 반대하지만, 만은

혁명에 도움이 될 거라며 강요한다. 

 

박찬욱 감독이 말하는 연출의 핵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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