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눕 독, 2024년 하계 올림픽 대표 선수 선발 대회에서 200m 경주 도전

스눕 독, 2024년 하계 올림픽 대표 선수 선발 대회에서 200m 경주 도전

 

스눕 독이 아마도 상상도 못했던 버킷 리스트를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NBC의 2024년 하계 올림픽 게스트 해설위원으로 참여한 스눕 독은, 지난 주말 오레곤에서 열린 200m 올림픽 대표 선수 선발전에 출전했습니다.

스눕 독은 고 코비 브라이언트를 기리는 팀 USA 셔츠와 성조기 패턴의 바지를 입고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경주에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경쟁자들에게 완패하며 34.44초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2020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기록이 19.62초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격차였습니다.

"52살 나이에 34.44초라니, 나쁘지 않네!" 라며 자신의 기록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숨을 돌린 뒤에는 장애물 경주 중계에 재치 있는 해설을 더했습니다. "오, 장애물 위로 뛰어오르네. 그렇게 할 수 있어?! 정말 멋진 기술이야. 마음에 든다!"라며 감탄했습니다.

시청자들은 스눕 독의 해설을 즐겁게 듣고 있었고, "이걸 올림픽에서 꼭 보고 싶다"며 열광했습니다. 스눕은 7월 26일부터 파리 올림픽 중계에 정기적으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Snoop Dogg runs 34.44s over 200m at the US Olympic Trials!

Ato Boldon & Wallace Spearmon were his pacemakers.😅😅pic.twitter.com/yhhA9LTw2W

— Track & Field Gazette (@TrackGazette) June 23,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