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의 공예품, 과학기술, 상감청자, 팔만대장경, 금속활자, 문익점, 목화, 화약, 최무선, 화통도감

고려 청자, 공예품

청자 원숭이 연적

연적: 벼루에 먹을 갈 때 쓸 물을 담아두는 그릇

순청자 참외 모양 꽃병

청자 투각 칠보무늬 뚜껑 향로(향을 피우는 그릇)

고려만의 독창적인 상감 기법

상감 기법: 그릇 표면에 문양이나 그림을 새기고, 그 자리에 다른 흙을 정교하게

메워 색과 모양을 내는 기법

고려시대 목판 인쇄술로 간행한 대장경(불경을 집대성한 경전)

초조대장경과 속장경은 몽골군의 침입으로 불타버림

지금 남아 있는 건 불타버린 초조대장경을 대신해서 몽골과 전쟁하는 동안 만들어진 팔만대장경

팔만대장경: 부처의 힘으로 몽골군을 물리치려는 마음에서 만듦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

금속활자 인쇄

금속으로 만든 활자를 책 내용대로 조립합

중국 활자는 흙으로 만들어져 약하고 글자가 잘 보이지 않았음

세계 최초로 금속 활자를 만든 고려인

직지심체요절: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 인쇄본

여러 경전과 법문에 실린 내용 가운데 좋은 구절만 뽑아 편집한 불교 서적

독일 구텐베르크 성서보다 78년 앞서 만들어진 것으로 금속 활자 기술이

서양보다 앞선 것임을 보여준다

목화 씨앗을 들여온 문익점

목화: 15도씨 이상의 온/열대 지방에서 서식하는 한해살이풀

목화의 열매

다래: 목화 꽃이 진 후 맺는 목화의 열매

열매가 익고 10월말 목화솜을 틔움

화약과 화포를 만든 최무선

왜구의 침입이 잦았던 당시, 왜구를 물리치기 위해 화약 무기 개발과 연구에 매진

최무선의 건의로 만들어진 화통도감(고려시대에 화약 및 화기의 제조를 맡아보던 임시 관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