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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산:

소재지: 동두천시 송내동 동남쪽 탑동동 조산마을 남쪽

산높이: 506m

산행시간: 2시간 50분

난이도: 중급

 

칠봉산은 높이 506m, 발치봉, 응봉, 석봉, 기대봉, 투구봉,

솔치봉, 돌봉 등 개 봉오리가 솟아 있어 칠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주변에 삼봉산, 오봉산, 구봉산 등 홀수 이름을

가진 산들이 많다. 조선시대 세조가 말년에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며 이곳에 올랐다 하여 어등산이라고 하고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비단 병풍에 비유해 금병산이라고도 한다

인근에 목행선 선생 선묘와 탑동석불이 자리 잡고 있다.

 

왕방산:

소재지: 경기도 동두천시 탑동동

산높이: 737m

산행시간: 1시간 30분 - 3시간

난이도: 중급

 

산 이름과 관련한 두 가지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1. 872년 도선국사가 이 산에 머물고 있을 때

국왕이 친해 행차하여 격려했다 하여 붙여졌다는 설

2. 왕위에서 물러나 태조 이성계가 한양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왕자들의 골육상쟁의 소식을 듣고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이 산의 왕방사(지금의 보덕사)에 머물렀다 해서 붙여졌다는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