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디지털 뱅킹 대기업 Revolut, 영국에서 여행자를 위한 통신 요금제 출시

by klob 2024. 2. 16.
반응형

영국의 금융 기술 회사인 Revolut가 영국에서 통신 요금제를 출시합니다.

이는 영국에서 통신 요금제를 제공하는 최초의 금융 서비스 회사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 디지털 뱅킹 및 결제 유니콘 기업은 이번 주부터 기기에 물리적 형태가 아닌

가상으로 저장할 수 있는 eSim을 제공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요금제는 앞으로 며칠 내에 사용자에게 출시될 예정입니다.

구독하지 않고 Revolut 기본 앱 환경을 사용하는 고객은 필요할 때 언제든지

데이터를 충전할 수 있도록 Revolut 앱에 액세스할 수 있는 표준 eSim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항에서 데이터가 부족한 경우 Revolut 앱에 무료로 액세스하고 평소처럼 데이터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월 55파운드를 내고 울트라 패키지를 사용하는 고객은 전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3GB의 데이터를 매월 새로 받을 수 있습니다. 즉, 다른 국가에 입국할 때 예상치 못한 로밍 요금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영국인의 해외 모바일 데이터 사용 비용이 증가했습니다.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한 이후 BT, Vodafone, Three 등 여러 이동 통신사가 로밍 요금제를 다시 도입했습니다.

이전에 영국인은 로밍 요금 없이 EU 전역을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Revolut는 이전에 Truphone으로 알려진 영국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인 1Global과 제휴하여 eSim을 출시했습니다.

eSim을 출시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은행 계좌, 환전, 보험, 여행 예약, 공항 라운지 이용권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통해 회사를 더욱 포괄적인 '슈퍼 앱'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라고 전했습니다. 로밍 패키지 및 여행용 심카드 서비스에 대한 지출은 2028년까지 300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18개월 내에 다른 많은 은행들이 통신 요금제와 여행 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Revolut가 eSim 서비스를 출시한 최초의 핀테크 기업은 아닙니다. 이민자들이 미국에 도착하기 전에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도의 신용카드 스타트업 Zolve는 8월에 실물 sim 카드와 eSim 서비스 요금제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반응형

댓글